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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전략사업 15곳을 위해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그린벨트를 해제한다고 해요. 이번 정책을 통해 부산, 대전, 창원, 울산, 광주,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 새로운 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에요.
💡 그린벨트 해제의 배경과 의미
이번 그린벨트 해제는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큰 규모라고 해요. 그동안 환경평가 1·2등급 지역은 해제가 어려웠는데, 이제 대체 그린벨트를 지정하는 조건으로 해제가 가능해졌어요. 이를 통해 기업이 산업단지나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주택을 지을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주요 지역전략사업 15곳 소개
1. 부산권
- 제2에코델타시티: 주거, 상업, 산업, 물류공간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며, 사업비는 약 11조 3천억 원이에요.
-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약 3조 3천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에요.
- 트라이포트 물류지구: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며, 사업비는 약 1조 5천억 원이에요.
2. 창원권
-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약 2조 518억 원 규모로 추진돼요.
- 의창 도심융합기술단지: 약 7천 521억 원 투자 예정이에요.
- 김해 진영 일반산단: 약 3천 145억 원 규모예요.
- 마산회원 도심생활 복합단지: 약 2천 897억 원이 들어갈 예정이에요.
3. 울산권
- 수소 융복합밸리 산단: 약 9천 709억 원 투자 예정이에요.
- U-밸리 일반산단: 약 1조 423억 원 규모예요.
- 성안·약사 일반산단: 약 3천 268억 원 규모로 조성돼요.
4. 광주권
- 미래차 국가산단 (광산구): 약 1조 2천억 원 투자 예정이에요.
- 장성 나노 제2일반산단: 약 3천 695억 원 규모예요.
- 담양 제2일반산단: 약 1천 911억 원이 투입돼요.
5. 대전
-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유성구): 약 3조 6천 980억 원 규모로 추진돼요.
6. 대구
- 달성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 약 4천 99억 원 규모예요.
🏗️ 앞으로의 기대 효과는?
이번 지역전략사업을 통해 총 27조 8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약 124조 5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8만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돼요. 국토부는 이번 정책이 그린벨트를 지역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그린벨트 해제는 개발 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협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국토부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해당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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